[더팩트ㅣ파주=양규원 기자]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4일 오전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 예상이 발표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"국민의 선택이 만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"며 환영의 뜻을 내놨다.
김 시장은 먼저 "이재명 대통령 당선인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"며 며 "100만 자족도시 파주로의 미래에 든든한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"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.
그는 아울러 "파주는 지난 대선 대비 투표율이 약 3.6% 증가했다"며 "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며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낸 파주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"고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.
김 시장은 또 "그동안 선거법으로 제한됐던 일정들에 대한 아쉬움이 큰 만큼 이동시장실을 비롯해 더 많은 시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며 파주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"고 밝혔다.
김 시장은 이날 오전 업무를 시작한 뒤에도 "'이재명 시대'가 활짝 열렸다. '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'를 향해 다시 질주하겠다"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.